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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히는 일입니다
작성자 ○○○ 작성일 2001-09-19 조회수 2472
청주에는 ○○개발이라는 용역회사가 있습니다
사장은 박모씨(이름은 나중에 밝히겠습니다)로 정치(영동군 연고)에 뜻을 두고 있는 사람인데
몇년간을 용역회사를 운영하면서 자기가 데리고 있는 직원들의
퇴직금을 제대로 계산해서 주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몇십만원씩 주고 해결을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주로 ○○개발직원으로서 현도에 있는 J 쿠어스 맥주공장에 근무를 하였던
순박한 시골노인들로 소송같은것은 두려워 하시고
(※현재 젊은사람 여러명이 소송중에 있음)
또 아는것도 없기에 그냥 속수무책으로 주는대로 받는걸로 만족을 하셔야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그중 한사람으로써
결혼전, 대기업에서 급여를 담당했던 제가 보기에,
최저임금에도 미달하는 급여를 받으신것도 억울한데
퇴직금까지 주지 않으려고 해서 제가 노동부에 진정을 내었습니다.
그 결과 노동부에서 그동안 급여에서 퇴직충당금이라는 돈이 백이십만원 가량 지급이 되었으니 나머지 백칠십구만원을 지급하라는 공문을
양측이 받았습니다.(※ 퇴직충당금이라는 돈도 회사측과 직원상호간에 협약이 있었던것도 아니었습니다. 한달에 특근을 두번씩 꼭 했고 하루 24시간을
3교대로 근무하는 부서에서 한달에 1~2주는 야근을 했으나 퇴직충당금을 포함한 금액은 변함없이 언제나 41 만원정도로 최저임금에 미달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러한 악덕업주에게는 그동안의 체불임금까지 제대로 계산해서 받아야 한다고 어머니께 말씀드렸으나
어머니께서 퇴직금만 주면 그건 다 지나간것이니 포기하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겠으니 퇴직금이나 제대로 달라고 박사장한테 말했습니다.
그러나 박모 사장은 저희 어머니께서 퇴직하신후 9개월만에
노동부에서 지급하라는 금액조차 무시한채
저희 어머니께 백삼십만원으로 해결을 하자고 부인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면서 부인하는얘기가 앞으로 정치할 사람인데
이선에서 해결을 하고 자식들이 더이상 아무말도 안하게 해달라고
하더랍니다. 없어서 , 또는 사업이 망해서 형편이 어려워져서 그렇다면 퇴직금을 못 받아도 이해를 해줄수 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안주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박모 사장의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답니다.
그원칙을 깨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참 이상한 논리로 무장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이제 그 나머지 돈을 받지 못해도 좋습니다.
우리나라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된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가장 기초적인 자치단체장(영동군수 또는 군의원 출마예정이라고함) 선거에 나올사람입니다.
자기가 6~7년을 부려먹은 직원의 임금및 퇴직금을 제대로 주지 않는 사람이 자기가 수장으로 있는 군의 군민을 위해서 얼마나 일할지 의문입니다.
제가 이러한 사실을 인터넷이나 다른경로를 통해서 알리겠다고 했더니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할것이며 자기도 방망이를 휘두를거"라 하더군요.
그리고 제게 퇴직금이란것이 "사장이 성의껏 주면 되는거다"라고 저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도저히 가지 않는 얘기를 합니다.
이러한 사람도 정치를 청렴하게 할수 있으며 부조리 없는 정치를 한다고 믿을수 있겠습니까?
제가 알기론 경실련이나 참여연대에서 자질이 없는 의원이나 정치인들의 낙선운동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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