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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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수님 복숭아값 주세요! (군청 게시판에 올린글입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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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 | 작성일 | 2012-10-19 | 조회수 |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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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태풍으로 인해 과수원이 쑥대밭이 되었지요.여러그루의 복숭아 나무가 찢어져 쓰려지고 낙과로 인한 피해는 말할수없이많지요. 농민의 아픔은 천재지변으로 돌리고 남은 과수를 정성드려 수확하여 경매상에 고스란히 갖다 주었지만 아직까지 복숭아 값을 받지 못하는 농민들이 많습니다. 팔순 노모의 발품은 도매업자의 말에따라 30 리 길을 10번도 넘게 왔다 갔다 했지만 아직까지 미수금을 돌려 받지 못히고 있습니다. 며칠전 군청 비서실로 전화를 했습니다 사정얘기를 하고 중재역할을 해 달라는 것이였습니다. 비서실에서는 담당부서로 (농정과인지 )이관하여 대풍상회에 전화를 한 모양입니다 약속한 날짜에 8순 노모께서 복숭아 값을 받으러 갔더니 "군수한테 복숭아 값받으세요"라며 오히려 버럭 화를 냈다고 합니다 .복숭아및 포도등 경매 대금을 주지않은 가구가 여러 가구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대풍상회가 도매업인지?일반 과일상회인지 알고싶구요.도매업법상 관할시군구에서 허가를 내야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관리가 잘 안되고있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스럽습니다. 또한 경매 대금 유용 의혹에 대해 철저한 감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경매대금 지체보상금과 노부모의 심적 피해보상및 여러가지 혐의가 있을경우 법 절차를 걸쳐 반드시 해결할것입니다. 관계자들분께서도 철저한 감시와 군민의 피해가 없도록 힘써 주실것을 당부드립니다 . (군수에게 복숭아값 받으라는 몰상식한 분이 있으니 군수님께서 아직도 과수값을 받지못한 가구에 대신 대금을 지급할수 없을련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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