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영동군의회
충청북도 영동군의회
개회사
| 제189회 2차 정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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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체관리자 | 작성일 | 2011-01-10 | 조회수 | 1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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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정구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열정으로 달려온 경인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2010년도 제2차 정례회를 맞아 이렇게 밝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올 한 해도 우리 의회가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5만여 군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고 않고 민생현장을 발로 뛰며 민원해결과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또한 풍요로운 영동건설을 위해 헌신적으로 군정을 추진하고 계신 정구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금 우리 농촌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에 식탁은 점점 저가의 수입 농산물로 채워지고 있고 기상의 이변에 의한 각종 자연재해는 수확량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과실 품질저하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는 비단 우리 군만의 문제는 아니며 대부분의 농촌현실일 것입니다. 이런 때에 문제를 직시하고 발빠른 대응을 한다면 위기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달 초 제1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열렸습니다. 처음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어렵고 힘들기 마련이지만 이를 마다하지 않고 우리군 와인산업에 위상을 드높인 창조적인 축제로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큰 축제였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성공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의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준비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바라고 노력하는 대로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신념으로 우리 영동군에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데 매진합시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검토 분석하여 잘못된 부분은 과감히 지적해 주시고, 금년도 주요업무계획도 차질 없이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여 집행부에서 소신을 가지고 신바람 나는 영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는 우리군에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그리고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심사하여 군의 재정이 조금이라도 낭비됨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동료 의원 여러분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집행기관에서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시 정확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은 물론 의원님들께서 제시한 정책대안이나 지적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우리군에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본격적인 동절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좀더 편안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당부드립니다. 5만여 군민의 한결같은 여망과는 달리 영동대 아산캠퍼스 이전 허가는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우리군 이기에 허탈·배신감을 금할 수 없으며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이에 우리군은 현실을 직시하고 6개 학과 외에 단 1개의 학과도 추가 이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이며 영동대와 재단은 영동대를 명문대학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것만이 영동대의 최우선 과제이며 대학의 생존전략으로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금년도 한 달여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더 점검하여 올 한 해를 잘 마무리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올 한 해 우리 영동군의회가 마음껏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5만 군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끝으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과 군민 모두의 가정에 항상 웃음이 넘치고 행복만이 함께 하길 기원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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