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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 상주 간 송전선로 건설 관련 건의문
대수 제8대 회기 제292회 발의의원 영동군의회 의원일동
수신처 한국전력공사사장,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광역자치단체(시도), 전국시군구 작성일 2021-05-10 조회수 560

영동 ~ 상주 간 송전선로 건설 관련 건의문

 

국가의 안정적인 전력수급 및 국민이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힘쓰시는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귀사에서 상주, 영동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목적으로 선로길이 약 30km에 이르는 154kV 영동~상주 간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건설 예정지인 우리군 용산면과 황간면 주민들은 해당 사업추진으로 입을 수 있는 피해를 매우 염려하고 있는 상황이며, 이와 관련하여 작년 4월, 청정 황간지역 고압송전탑 건설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자연경관 훼손 등을 우려하여 반대 입장문을 귀사에 송부하였던 사실또한 잘 알고 있을것이라 사료됩니다.

1년여가 지난 지금도 해당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으며, 우리 영동군의회에서도 뜻을 함께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하여 해당 송전선로 건설 사업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국책사업의 일환이며 전력공급을 위한 공익성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에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역주민의 의견은 철저히 무시한 채 어떻게든 건설하는데에만 치중한다면 더 큰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피해와 자연경관 훼손 등을 최소화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아무리 오래 걸리더라도 끊임없이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서로 소통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동의를 얻어내야 하며, 또한 우리 영동군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산림자원과 둘레길 등의 관광자원이 훼손되지 않고 주민들의 사유재산 및 환경을 보장받는 노선으로 송전선로가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리하여 향후 사업이 완료되더라도 주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거나 자연과 함께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문제가 생기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부디 귀사에서는 이점을 깊게 헤아리시어 우리군 지역주민의 반대 목소리에도 정성껏 귀 기울여 주시고, 이것이 찬성과 동의의 목소리로 변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하여 영동 ~ 상주 간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추진해 주실 것을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2021년 5월 10일

 

충청북도 영동군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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